영덕경찰서(서장 이원백) 축구팀이 지난 18일 오후 경주황성축구장에서 열린 `제4회 경북지방경찰청장배 축구대회’에 출전해 영예의 우승을 차지하면서 축구의 고장인 영덕을 빛냈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경찰청과 산하 경찰서 등 총 24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 결과 영덕서 축구팀은 지난 3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예천서과 영양서를 차례로 꺾었으며 7일에는 영덕군 창포해맞이축구장에서 청송서를 상대로 예선전 마지막 경기를 승부차기 끝에 4:2로 신승, 본선에 진출했다.
18일 경주황성축구장에서의 본선 4강에서는 포항북부서와 치열한 공방전끝에 승부차기 5:4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해 김천서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원백 서장은 “경북도내 3급서인 영덕경찰서가 도시지역 1,2급서와의 축구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화합과 단결로 일궈낸 쾌거다”며 우승 소감을 피력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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