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건설업체 최우선 염두”
  • 정운홍기자
“지역건설업체 최우선 염두”
  • 정운홍기자
  • 승인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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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지역경기 활성화 위한
시설직 공무원 대상 간담회
▲ 김세환 안동시 부시장이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시설직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지난 10일 웅부관 청백실에서 김세환 부시장 주재로 안동시청 시설직 공무원 80여 명과 함께‘지역경기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서는 설계에서부터 준공까지 각종 사업추진에 열쇠를 쥐고 있는 시설직 공무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최근 일자리 사업에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취업대란이 이어지고 있고 지방에서도 경기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김 부시장은 “지역의 454개의 전문건설업체와 56개의 종합건설업체가 관공서만 쳐다보는 실정”이라며 “설계 시 공법선택부터 지역건설업체를 최우선 염두에 둘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설계 시 현장을 반드시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공통분모를 찾아 줄 것”과 “합법성만 따지기보다 시민 입장에 선 합목적성을 우선하는 것이 적극 행정”이라며 사고의 전환을 주문했다.
 간담회에서는 △2019년도 건설사업 조기집행을 위한 실시설계 추진 △건설공사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확행 등도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국민들의 의식수준 변화에 맞춰 공무원도 전문성과 의식변화가 필요하다”며 “안동호를 함께 타고 항해하는 만큼 안동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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