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경북도당 5.31 지방선거대책위원회는 4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노동당 포항지역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노동당 포항지역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단병호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 이번 지방선거에서 진보(복지) 대 보수(성장)의 대결구도를 명확히 하는 정책선거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단 의원은 주요선거 공약으로 사회 양극화 해소와 평등 포항, 부패무능 공직자 퇴출 주민소환제, 무상의료·교육 등 복지분야 집중지원, 살기좋은 포항 살고싶은 포항 건설 등을 제시했다.
한편 단 의원은 지난 2004년 총선에서 포항지역의 민주노동당 지지율이 16%에 육박했다며, 포항지역 11명의 공천 후보 가운데 최소한 5명을 지방의회에 진출시킬 수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달년기자 kimdn@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