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임원, 주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 중등부의 육상, 씨름 5종목과 읍면대항인 줄다리기, 힘겨루기, 5인2각 등 7종목과 직장별 대항 3종목으로 이루어 지며, 특히 올해는 군민체전에 많이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비채점 종목인 모래주머니 박터트리기를 추가하여 어르신과 함께하는 대회로 열게 되며, 읍면 승부를 떠나 군민화합과 축제분위기를 위해 이장, 새마을지도자, 농업경영인, 부녀회원, 사회단체 임직원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단체대항을 통한 군민 대화합체전으로 치룰 계획이다.
경기에 앞서 칠곡문화원의 풍물단 공연과, 태권도 시범, 댄스스포츠퍼포먼스 시범 등 다채로운 식후 공개행사가 있겠으며, 본경기 폐회식 후에는 2부 행사로 석적읍 승격 1주년 경축기념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배상도 체육회장은 군민체전에서 승부를 가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주민들이 하루 동안이라도 농사일과 직장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 수 있는 즐거운 체전이 되도록 하여 주민들이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