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화랑훈련’ 전지역 시행
`2007년 화랑훈련’을 8일~12일까지 5일간 각 유관기관의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역에 대한 국지도발 대비 및 정규 작전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전시와 평시의 작전 수행능력을 점검하기 위하여 상주시 전 지역에서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상주시와 제 5837부대 4대대,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예비군(향방동원), 방위지원본부 요원 등 민·관·군·경의 모든 작전요소가 참가하며, 상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상황실을 설치하고, 합동상황반을 편성해 24시간 종합상황실 및 방위지원본부를 설치·운영해 통합방위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관련, 실제로 대항군을 투입시켜 시청 등 주요시설물과 정수장 등을 가상으로 파괴해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실제훈련을 병행한다.
또, 통합방위의 당위성 및 기관별 역할의 중요성 고취, 화랑훈련시 통합훈련 방안제시, 기관별 상호 정보공유 및 작전 지속능력 평가체계 구축 등으로 통합 방위작전태세를 구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화랑훈련에 따른 교통통제 협조와 수상한 자를 신고토록 해 주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훈련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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