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연극 `마야(Maya)’가 9일 오후 7시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인도예술을 이끌어가는 소파남 공연예술연구원과 카발람 나라야나 파니카르 연출가가 꾸미는 무대로 인도 전통춤과 음악, 화려한 전통의상과 배우들의 상징적 몸짓을 감상할 수 있다. 연극 `마야’는 라마왕에게 복수심을 품은 마왕 라바나가 라마왕의 부인 시타를 납치하는 내용.
김천문예회관 관계자는 “세계 국립극장 페스티벌 초청작으로 인도의 산스크리트극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객들은 5~6세기경 인도의 귀족이 된 듯, 소파남이 제공하는 연희의 밤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54)420-7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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