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국 120여명…선언문 발표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회장 오형원) 회원 120명은 9일 오후 독도를 방문,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선언문을 공표하고 독도경비대와 독도주민 김성도씨를 위문하고 성금을 전달한다.
해외자문위 이상우 사무총장은 이날 독도 방문에서 “서기 512년부터 독도가 우리 조상들이 대대로 관리해 온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다”면서 독도선언문을 발표해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우리의 영토임을 선언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 방문을 기념했다.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원들의 독도 방문은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울릉도에서 총회를 열기로 결정하면서 이뤄졌다. 이들 해외 34개국 120여 명의 위원들은 이날 독도를 지키고 있는 독도경비대원과 주민 김성도씨에 격려금을 전달, 해외동포들의 고국과 독도사랑의 훈훈한 정을 실현하기도 했다.
해외자문위원협의회 회원들은 독도방문에 이어 11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참관하고 귀국할 계획이다. /김성권기자 k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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