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서울에서 개최돼 오던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2009년도에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대구·경북 공동주최로 개최하며 청소년과 일반시민 등 전국에서 4만여 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부터 국가청소년위원회의 행사 지방개최 방침에 따라 부산, 광주 등 5대 광역자치단체에서 유치 신청한 청소년 박람회는 2008년도에 광주개최, 2009년도에 대구 개최가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2009년 대구대회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로 개최하며 `화랑의 꿈을 미래로 세계로’란 주제로 각종 전시행사와 세미나, UCC 및 포토컨테스트 등 본 행사와 성공신화 주역과의 만남, 청소년 패션쇼, 독도탐방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3박4일간 개최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전국의 4만여 명의 청소년 등이 참여,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미래지향적 청소년상 구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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