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
고속道 서비스 전문 육성
고속道 서비스 전문 육성
[경북도민일보=김홍철·유호상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관할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업무 전담 자회사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를 1일 출범시켰다.
도로공사서비스는 그 동안 용역업체에서 하던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업무를 배타·독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공사는 수납원의 고용안정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정부협의를 통해 자회사를 빠른 시일 내에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도록 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자회사 업무를 콜센터 등 수납업무 외의 영역까지 확대해 고속도로 종합서비스 전문회사로 육성할 방침이다.
도로공사가 패소해 근로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할 경우 자회사가 전담하고 있는 요금수납업무는 제외하고 도로정비 등의 조무업무를 수행하는 한국도로공사의 정규직 현장관리 직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자회사 설립을 통한 통행료 수납원 정규직화 과정에서 노사 및 노노갈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자회사를 통해 수납업무를 더욱 체계적, 전문적으로 운영하면서, 전환 비동의자들에 대해서도 자회사에 추가 합류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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