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 `상주 곶감 마라톤 대회’ 열어
곶감의 본고장인 상주에서 다음달 11일 `상주 곶감 전국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와 상주시마라톤클럽, 상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상주곶감 전국마라톤대회에는 전국의 마라토너와 상주시민 등 7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상주곶감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마라톤 인구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2003년도에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대회종목은 5km와 10km, 21.1km(하프), 42.195km(풀) 4개 종목이며 시상은 각 종목별 순위자에게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며 제한시간 내에 완주한 자에게는 상주곶감도 나눠 준다.
시는 상주곶감 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자원봉사자와 종사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급수봉사와 차량통제, 교통정리, 응급환자 조치 등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 참가신청은 신청 마감일인 27일까지 인터넷(www.run1080.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올해 상주곶감 마라톤 대회는 참가선수와 관광객을 위한 곶감 깎기 체험과 곶감 시식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된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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