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떫은 감, 생산량 늘고 가격 내렸다
  • 경북도민일보
상주 떫은 감, 생산량 늘고 가격 내렸다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7.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곶감 주산지인 상주에서 올해 떫은 감 생산량이 늘면서 가격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상주시에 따르면 올해 생산되는 떫은 감이 지난해에 비해 약 10% 증가한 1만6000여t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병충해가 많아 생산량이 줄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적정 기후로 작황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생산량이 늘면서 가격은 크게 떨어졌다.
 공판가격은 24일 기준 25㎏ 한 상자당 상품이 5만8000원, 중품이 2만원, 하품이 2000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0월 24일 상품이 8만원, 중품이 5만5000원, 하품이 1만원에 거래됐던 것에 비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올해 감 작황이 좋은 대신 가격은 많이 내려갔다”며 “올해는 1300여 농가가 지난해보다 300t 가량 많은 6000t의 곶감을 생산할 것으로 내다보고있다”고 말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