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콩쿠르는 중고등 대학 일반부 3개 분야에 총 128명이 참가했다.
8월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치러진 예선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35명이 본선 진출했으며, 8월 24일 본선에서 최종 1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는 전체 대상 1명, 중,고,대학일반부별 1,2,3위 9명, 장려상 3명, 파파로티상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전체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테너 김현중(연세대학교)씨는 예선에서 오페라 아리아 Ach, so fromm from opera, 본선에선 한국가곡 뱃노래 등을 노래해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상장과 상금 15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대학일반부 1위는 베이스 조찬희(한양대학교 졸), 고등부 1위 소프라노 김정윤(김천예술고등학교), 중등부 1위 소프라노 정다연(부산부곡중학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인재에서 주어지는 파파로티상은 김주현(영남대학교), 김수진(김천예술고등학교), 이요환(예원학교)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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