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북남부지사, 관광열차 운행
내달 24일 왜관역서 출발
코레일 경북남부지사는 다음달 24일 칠곡군 왜관역에서 출발해 구미와 김천 등을 거쳐 서울에 갔다 오는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관광열차는 서울에 도착해 한강유람선이나 한강수상택시를 체험하고, 청계천을 관람한 뒤 남대문시장에서 쇼핑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서울 나들이 관광열차는 오전 8시40분 왜관역에서 출발해 낮 12시26분 서울에 도착하고, 관광.쇼핑 프로그램을 거쳐 오후 6시5분 서울역에서 다시 출발해 오후 10시 왜관역에 도착한다.
유람선과 버스요금이 포함된 관광열차 요금은 3만8000~4만6000원이고, 자세한 문의는 경북남부지사 영업팀(054-429-2037~8)으로 하면 된다.
경북남부지사 관계자는 “서울의 명소 관광과 쇼핑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가을 기차여행 상품”이라며 “반응이 좋으면 매월 1회 정도 정기적으로 관광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칠곡/박명규기자 p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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