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9일 오전 9시 군수실에서 2007년도 `경북농업명장’에 선정된 이승규(63·왜관읍 삼청리)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사진>
　경북농업명장 이승규씨는 1972년도에 귀농하여 참외 4290㎡와 채소(고추) 6600㎡ 를 시작으로 현재는 587㎡의 육묘장 , 저온저장고, 농기계 16종 등 영농기반시설을 일제히 갖춰 부자지간 쌀농사만 104ha를 짓는 대농가로 성장했다.
　또한 신육성 우량품종 선도재배, 왕우렁이 농법, 친환경 농업실천으로 고품질 `한백황토쌀’쌀을 생산해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칠곡군 쌀산업에 선두주자로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경북농업명장제도는 경북도가 고부가가치 있는 농업을 실현하고 새로운 농업의 개발 및 혁신을 위해 농업농촌의 변화를 선도하는 우수한 농업인을 선정, 발굴하는 제도로 200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농업명장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운영비 1000만원이 지원된다. 
 　 칠곡/박명규기자 p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