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응 상호응원 협약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화재, 태풍, 지진 등 각종 자연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방폐장 주변지역 주민들과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공단은 최근 월성지역본부에서 양북, 양남, 감포읍 등 동경주 지역 3개 읍면 자율방범대장과 부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상황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재난 대응 상호응원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방폐장 주변지역 자율방범대는 평상 시 공단이 실시하는 화재, 태풍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예방, 대비훈련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또 재난 상황이 실제로 발생하면 공단 비상대책본부와 공동으로 재난을 수습하고 복구에도 참여한다.
특히 양측은 재난대응 능력향상을 위해 정기점검과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상호 재난대응훈련에 참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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