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대구·경북지역 제조업 경기가 소폭 호전될것으로 전망됐다.
지난달 31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403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내달 제조업 업황전망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94로 이달에 비해 7포인트 상승했다.
업황전망 BSI가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나빠질 것으로예상하는 기업보다 더 많음을 뜻하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나타낸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각각 90과 94로 이달에 비해 대기업은 2포인트 하락한 반면 중소기업은 13포인트 상승했다.
비제조업 업황전망 BSI는 74로 이달에 비해 9포인트 하락했다.
경영 애로요인으로 기업들은 환율하락(19.8%)을 가장 많이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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