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학장 남성희)이 국제적 경진대회나 자격시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6일 보건대에 따르면 최근 지역에서 유일하게 국제 피부관리사 인증 시험과 전국 조리관련 시험장소로 선정, 각종 시험을 치렀으며 앞으로도 계속 대학에서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대학 내 시설이 국제적인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기준에 적합하고, 실습 기자재 등이 완비되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 1일부터 나흘 동안 뷰티코디네이션과 실습에서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국제 시데스코(CIDESCO) 디플로마 인증시험’이 열렸다. 이론시험과 실기시험이 모두 치러진 이번 시험에서 국제 시데스코에서 파견 나온 인도출신 니라 마트레(Neela Mhatre, 56·여)감독관은 시험장소와 시설에 대해 매우 만족감을 표했다.
여기에다 호텔조리음료계열 실습실 역시 조리관련 전국 경진대회 시험장소의 메카. 지난 4일 양식조리실습실과 한식조리실습실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최고 요리고수를 꿈꾸는 44명의 학생들이 참가, `2007전국 학생부 개인요리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외에도 `2007소믈리에 자격시험’와 `2007바리스타 자격시험’이 열린 것을 비롯해 `제과제빵조리기능사 시험’과 `조리기능장 시험’장소로 활용되는 등 대회 및 시험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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