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염창동 한나라당 당사에서 7·11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후보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위쪽 좌측부터 시계 방향으로 정형근 의원, 강창희 전 의원, 권영세 의원, 이재오 의원, 이규택 의원, 전여옥 의원, 이방호 의원, 강재섭 의원.
한나라당의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7·11 전당대회의 선거전이 3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한나라당은 본격 선거전에 앞서 2일 하루동안 후보등록을 받은 뒤 추첨을 통해 후보별 기호를 배정할 것이라고 당 관계자가 1일 밝혔다.
이번 전대에는 현재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강재섭 이재오 전 원내대표와 권영세 미래모임 단일후보, 이규택 정형근 이방호 전여옥 의원, 강창희 전 의원 등 총 8명이 당권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선거운동 기간 총 5차례의 TV 토론회와 6차례의 전국 순회합동연설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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