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북북부지사(지사장 권순직)는 12일 지사 1층 교양실에서 정부 및 철도공사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보호 대책 등에 의거 비정규직 근로자 43명에 대한 신규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영업분야 30명, 전기분야 2명, 차량분야 7명, 특정직 4명 등 총 43명으로 경북북부지사 관내 각 역·사업소로 배치된다.
임용식에서 선서를 한 이용교씨는 “정규직으로 채용돼 무엇보다 기쁘고 고용불안이 해소돼 앞으로는 책임감과 소속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정규직 임용자 중 최고령자는 이용교(45)씨이며 최연소자는 이선아(여·23)씨로 20~40대가 고르게 임용됐다.
권순직 지사장은 “그동안 비정규직으로써 낮은 근로조건과 고용불안속에서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오늘 이후부터는 정규직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주어 우리 지사는 물론이고 철도공사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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