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권한대행 김충섭)은 군의 자산과 부채, 수익과 비용, 순 자산의 증가와 감소, 재정분석 및 자료 등을 일목요연하게 나타내는 `2006회계년도 통합재무보고서’를 발간했다.
복식부기 회계기준은 재정운영상황의 투명한 공개, 행정서비스에 대한 원가 및 성과관리를 통한 경쟁력 향상, 주민만족행정 구현 등을 목표로 민간기업과 같이 발생주의 복식부기 원리에 따른 자산, 부채, 수익, 비용 등에 대한 회계처리와 재무보고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로 재정운영의 효율성, 회계책임분야 및 비용, 성과 분야에서도 일정수준이상 달성한 것으로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06년도에 복식부기 회계제도를 도입한 이래 회계에 대한 직원의 인식 수준과 업무처리 능력이 크게 향상돼 보고서의 근거와 정확성이 훨씬 높아졌다”며 “복식부기 회계제도를 통해 군의 재정현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공개함으로써 군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도부터 복식부기회계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내년에는 예산회계결산서와 통합재무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해 결산검사를 받아 주민에게도 공시해 재정운용의 효율성, 투명성, 책임성강화 및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 할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최외문기자 c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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