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디프신소재 하영환 대표이사(가운데)와 김주영 영주시장(오른쪽), 영주교육청 하영진 교육장이 `소디프 장학금 지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소디프신소재(대표이사 하영환)가 영주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매년 3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19일 영주교육청에서 개최된 `소디프 장학금 지급사업 협약식’에는 하영환 대표이사, 영주교육장, 영주시장이 참석,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로써 (주)소디프신소재는 매년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에게 각각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지급하며 영주교육청은 초등학생은 결식아동, 중학생은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학생·모범학생 또는 성적우수학생, 고등학생은 성적우수학생 등 대상자를 선정하고, 영주시는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주)소디프신소재는 지난 1월 1000억원 규모를 투자·결정하는 등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편, 지역사회 환원 사업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영주시가 추구하는 교육명품도시 조성에 촉매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상줄동 가흥농공단지에 위치한 (주)소디프신소재는 전자·통신분야 소재산업의 선도적 기업으로써 TFT-LCD 생산에 없어서는 않될 NF3가스를 비롯한 특수연마재 등을 자체개발, 생산해 삼성전자, 하이닉스 반도체 등에 납품하는 우량기업이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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