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키르기즈, 관광 항공·승마공원 조성 MOU 체결
키르기즈공화국 아땀바에버 국무총리와 김주영 영주시장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관광용 항공·승마테마공원 조성사업 양해각서 조인식을 체결했다.
정부 초청으로 18~20일 2박3일간 대한민국을 방문한 키르기즈공화국 아땀바에버 국무총리와 대통령투자유치위원장, 경제사절단 등 35명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관광용 항공·승마테마공원 조성사업 양해각서 조인식을 체결하고 키르기즈공화국의 자원인 항공관련 산업과 말(馬)을 활용 영주에 국제항공학교(조종,정비) 분교를 설립하고 이에 따른 시설의 설계 및 교육프로그램 제공, 인력을 공급하며, 영주시는 부지 및 소요 경비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관광용 항공승마테마공원 조성사업에 따른 공동투자를 통해 영주시의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되며 영주시는 향후 키르기즈공화국을 방문하여 키르기즈공화국 총리실과 영주시, 관리운영회사인 KK코리아가 세부사항을 협의 확정하여 합작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주영 시장은 “앞으로 키르기즈공화국과 합작사업이 추진되면 국제항공라이센스를 국내에서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내 학교(경북전문대학 항공전자과, 풍기소재 경북항공고등학교)의 고급인력과 기술을 지원하여 우수한 인재양성 등으로 항공분야의 발전과 아울러 관광용 항공·승마테마공원 조성사업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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