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과 안동민속박물관이 공동조사를 통해 90년 세월을 품고 있는 안동역(安東驛)에 관한 기록지 ‘그곳에 역이 있었네’를 발간했다.
현재의 운흥동 안동역사는 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2021년 즈음 송현동에 신축되는 역사로 이전을 앞두고 있다. 안동역과 광장이 지니고 있는 시공간적 유무형의 역사가 사라지게 됐다. 이에 90년 운흥동 안동역사 시대가 종료되는 시기를 맞아 경북선 당시의 ‘경북안동역’ 영업 개시부터 시작해 최근까지의 시대별 변천사, 기차역과 관련된 교통문화와 인물 발자취, 주요사건, 주요 사진 등을 수록했다. 시대 및 테마별로 수집한 사진자료는 함께 묶어 화보처럼 볼 수 있게 편집했다.
90년 세월의 운흥동 안동역사 시대가 경북기록문화연구원과 안동민속박물관이 발간한 ‘그곳에 안동역이 있었네’를 통해 영원히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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