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라이우(萊蕪)시 선증덕 수석 부시장 일행이 양 도시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실무협의차 22일 포항시를 방문한다.
선 부시장 일행의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15일 라이우시 마평창 시장이 포항시를 방문해 양도시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강화를 약속한 후 후속조치다.
라이우시는 인구 124만명의 중국 산동성의 교통의 요충지로서 청도-제남, 북경- 상해와 철도 연결이 되어 있으며 면적은 2246㎢로서 포항시의 약 2배 정도의 도시있다.
주요 자연자원은 석탄 매장량이 12억t, 철광석이 6.5억t 등 지하자원이 풍부하며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해온 도시로 포항시와 그 성격이 유사하다.
한편, 또한 오는 12월 초에는 중국 남부 관광도시로 유명한 항저우시에서도 포항시와의 교류를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김달년기자 kimdn@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