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지하시설물 관리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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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지하시설물 관리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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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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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도로·지하시설물 공동구축사업 착수보고회
 
 영천시는 지하 배관과 시설물들의 보수나 개체 공사 등으로 인한 계획 없이 무분별하게 도로가 파헤쳐 지는 일을 없도록 할 계획이다.
 20일 전재봉 지역개발국장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 지하시설물 관리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데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영천시는 도로와 지하시설물에 대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지하시설물과 도로를 효과적인 관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로와 지하시설물 공동 구축사업 착수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부정확한 지하 시설물의 정보를 지아이에스(GIS 전자 지리정보 시스템) 기법을 이용해 도로 밑의 각종 시설물들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갖춰 나간다는 것.
 영천시는 도로와 지하시설물의 부정확한 정보로 언제라도 `95년 대구시 상인동 가스폭발사고 등 도시 대형사고가 발생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효과적인 관리로 예산도 절감 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를 위해 영천시는 관내의 도로 204㎞, 상수도 296㎞, 하수도 288㎞ 등 총 788㎞를 지난 10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총40개월에 걸쳐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관리 할 계획이다. 전재봉 지역개발국장은 “영천시가 이번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여 유관기관과의 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 협의체의 공동 관리로 가스, 전기, 통신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체계적인 지하시설물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천/기인서기자 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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