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는 `지역 수출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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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는 `지역 수출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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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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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성장세 힘입어 매년 증가
 
영주시의 대외 수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회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 9월말 현재 영주시 관내의 수출현황이 2000년을 기준으로 매년 평균 30%정도로, 적게는 15.6%에서 많게는 45.6%까지 대폭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말 기준으로 전년대비 6%가 신장된 2억4292만9000달러(한화 2235억원 정도)로서 신장세가 다소 줄었으나 이는 3/4분까지의 실적으로 당시 수출주력인 영주시 적서농공단지 소재 일부기업에서 발생한 노동쟁의에 따라 약간의 차질이 생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영주시의 주요 수출품목의 내용은 노벨리스코리아의 알류미늄판과 소디프신소재의 NF3등 반도체 연마제가 주종을 이루고 있고, 그 뒤를 이어 농산물로는 인삼과 송이, 양배추가 있으며, 수출국은 중국이 48%정도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이어 대만, 홍콩, 일본순으로 28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영주시에는 가흥농공단지에 소재한 소디프신소재의 급성장세와 최근 노벨리스코리아의 매출신장에 따라 올해는 수출실적이 전년도와 비교해 20~30% 신장된 4억불 정도로 예상되고 있어 경북 북부지방 자치단체 중에는 단연 최고의 실적으로 수출을 선도하고 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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