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경북·부산 등 5개지역 추진협의회’개최
 
　동남권 신국제공항추진협의회가 22일 포항상의에서 개최돼 조속한 사업을 촉구했다.
　부산상의, 대구상의, 울산상의, 경북상의협의회, 경남상의협의회등 동남권 5개 광역시·도 상의로 구성된 동남권 신국제공항추진협의회는 이날 포항상의에서 회의를 갖고 `제2관문공항 (동남권)2단계 용역’ 조속시행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추진위원들은 △정부는 제2관문공항 건설을 조속히 착수해 2020년까지 개항 △2단계 연구용역에 정부와 동남권 5개 지역 전문가의 공동 참여 △신국제공항 2단계 사업의 적극 협조 △신공항입지에 대한 정부와 전문가들의 의견과 용역결과를 수용하고 문제를 제기하지 않도록 5개 광역시·도 지자체, 의회, 경제계 대표들을 중심으로 한 공동협약을 체결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영우 경북상의협의회장, 신정택 부산상의회장, 이인중 대구상의 회장 등 5개 광역시·도 상의 회장과 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최영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남권 5개광역 시·도가 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건교부의 2단계 연구용역 결과가 합리적, 긍정적으로 도출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진수기자 j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