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망동 334-2번지(구 YMCA건물)에 리모델링 사업비 4000여 만원을 들여 212㎡ 규모로 마련된 센터에는 사무실, 상담실, 보육센터, 공부방 등이 설치됐다.
개소식에는 희망스타트사업 관계자 및 대상 아동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희망스타트 홍보 동영상 상영으로 참석자에게 희망스타트 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희망스타트 공부방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동극 및 동화구연 시연, 그리고 시장과 함께 즉석사진찍기 행사를 통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희망스타트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2007년도 사회투자정책 4대 역점사업이며 경북에서는 영주시가 유일하게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0~12세 이하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교육·복지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을 건전하고 건강하게 육성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대상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과 상담 실시 등 희망스타트 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희망스타트 사업이 더 한층 활기를 띌 것이다”고 밝혔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