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MJF라이온스클럽(회장 조이수)이 시각장애인 코로나19 방역 지원에 적극 나섰다.

영일만MJF라이온스클럽은 23일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포항시지회(지회장 박병철)에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마스크 1만 장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조이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외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온정을 나누고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같이 힘을 모아 건강하게 코로나를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병철 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영일만MJF라이온스클럽이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방역물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로 어르신층이 많은 시각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고,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시각장애인들의 건강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뜻을 전했다.

모용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