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경도대학, 고교생·학부모 초청 이색 행사
 
 
경북도립 경도대학은 `고교생 초청 음악회 및 명사초청특강’을 개최, 도립국악단의 공연이 열리고 있다.
 
도립 경도대학(학장 박용환)이 지난 달 30일 대학 문화체육관에서 도립국악단 초청 제2차 `고교생 초청 음악회 및 명사초청특강’을 실시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최된 `고교생 초청 음악회 및 명사초청특강’은 교양 및 문화행사가 부족한 경북북부지역의 고교생들을 위해 색다른 체험과 경험을 제공해 고교생 및 학부모, 교사들에게 입시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 하며 새롭게 달라진 입시박람회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1부 행사로 열린 도립국악단의 관악합주 수제천, 민속무용 부채춤, 해금과 함께하는 서편제, 내일을 향해 쏴라, B-boy와 함께하는 가야금연주 캐논 등 현대음악과 조화롭게 접목된 독특한 음악세계를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김성진(대구 홍제한의원)원장은 “청소년의 정신 건강은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사고와 도전적인 사고에서 좌우된다”며 곧 성인이 될 학생들에게 “항상 좋은 생각과 밝은 표정으로 사람을 대하면 만사형통하다”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대학 관계자는 공무원 양성 및 5년 연속 특성화대학선정 등 전국 최고의 도립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입시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주는 도립경도대학으로의 진학을 당부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