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구미 밑그림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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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구미 밑그림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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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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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기본계획 수립… 非도시지역까지 균형개발 확대
 
 구미시는 23일 `세계를 선도하는 전자산업의 메카’를 구미의 미래상으로 설정한 2020년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최종 승인된 `2020년 구미 도시기본계획’을 지난 18일부터 30일간 주민열람에 들어갔다.
 건설교통부가 승인한 `2020년 구미 도시기본계획’은 지난 2003년 1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시 행정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하고, 하위계획인 도시관리계획 수립의 지침을 제시하기 위해 수립됐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의 가장 큰 특징은 종전 도시지역에만 수립하던 기본계획을 비도시지역까지 계획을 수립, 지역간 균형개발이 가능하도록 했고,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 면적은 종전 2016년 구미도시기본계획 구역이었던 283.12㎢에서 313.13㎢ 늘어난 616.25㎢로 행정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수립했다.
 2020년 구미도시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은 도시의 미래상을 `세계를 선도하는 전자산업의 메카, 구미!’로 제시하고, 미래상을 실천할 수 있는 3대(H.E.Y) 목표로서`Hightech-City:첨단 전자산업의 메카’,`Eco-City:청정 생태도시’, `Young-City:활력 있는 젊은 도시’를 각각 설정해 놓고 있다.
 또한 목표연도인 2020년의 인구를 55만명으로 계획하고 이에 따라 토지이용계획, 교통계획, 공원 및 녹지계획 등의 각 부문별 계획도 수립돼 있다.
 시는 2010년까지 임수동 일원에 공업용지를 신설하고 4공단 배후 지원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고아읍 문성지역에 택지를 개발키로 했다.
 또 2015년까지 고아읍 원호·거의지역과 사곡동에 택지와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2020년까지 4공단 확장과 친환경 복합영농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기본계획의 가장 큰 특징은 종전 도시지역에만 적용되던 기본계획을 비도시지역까지 확대해 지역간 균형 개발이 가능토록 한 점”이라고 말했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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