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총선공천 배제(?)`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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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총선공천 배제(?)`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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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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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의원실,나이기준 없을것 발끈
 
 한나라당이 내년 4월 총선에서 65세 이상은 공천을 배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면서 술렁이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한나라당이 내년 4월 총선 공천에서 대선기여도 및 전문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회자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참신성에 65세 이상 공천 배제가 포함됐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와 해당 의원실이 불쾌한 심기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일부는 인위적으로 나이를 기준으로 한 공천배제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2~3월에 공천심사가 진행될 경우 나이를 들어 무조건 공천에 배제할 경우 해당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현재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65세 이상은 이상득 국회의부장(35년생), 박종근 대구시당위원장(37년생), 이상배 의원(39년생), 김광원 경북도당위원장(40년생), 이해봉 의원(42년생) 안택수 의원(43년생), 김태환 의원(43년생) 등 7명 정도다.
 이들 의원들은 대부분 선대위원장 등 고위직을 맡으며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의 최일선에서 앞장선 인사들이다.
 이에 따라 10년 만에 정권 재창출에 성공한 한나라당이 대선 승리에 기여했던 이들 의원들을 중용할지, 아니면 토사구팽 시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들 의원 가운데 누구누구는 내년 총선 출마 대신 공기업으로 자리를 옮길 것이라는 소문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그러나 공기업 이동설은 대부분 18대 총선에서 지역구를 노리는 인사들이나 그 지지자들이 현역 국회의원을 밀어내기 위해 퍼트리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  /손경호기자 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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