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독서를 통한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미래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현암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며 약 13만 여권의 소장 자료를 활용해 오는 12월 10일까지 학기 중에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이용자들로 하여금 도서대출 빈도가 높고 자기계발을 비롯하여 인문교양, 여행 등 흥미가 가미된 다양한 주제의 약 500권 범위 내 신간 위주로 구성함으로써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
참여 방법으로는 보물 찾기용 도서로 선정한 책 속에 간단한 서평쓰기 양식을 찾아서 해당 서평을 작성해 제출하면 교내 매점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환권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또한, 독서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지식 섭렵과 캠퍼스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는 여가 선용의 장으로서 현암도서관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숙 도서관장은 “현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 속에 있지만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독서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독서를 통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해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도서관은 재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및 글쓰기 능력을 증진시키고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3월 독서경진대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1학년도 1학기의 경우 3월, 4월, 5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월별 3명의 참여 우수자를 선정해 선정된 학생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