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7억 규모 공사도급 계약 체결
민간공원 특례사업 성공모델 기대
민간공원 특례사업 성공모델 기대
지역 대표 건설업체인 화성산업㈜이 경기도 평택의 대단지 아파트 건립 사업을 따냈다.
11일 화성산업에 따르면 지난 8일 민간공원 시행사인 평택석정파크드림㈜과 ‘평택 석정 화성파크드림 신축공사’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경기도 평택 장당동 산12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5만751㎡, 연면적 20만4773.77㎡, 지하 3층~지상 29층, 총 1337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짓는 것으로 금액은 총 2477억원 규모다.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59.1% 규모로 공사 기간은 실제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다.
이 사업은 평택시의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위해 민간공원 추진자가 공원 부지 매입, 시설 설치 및 기부채납을 통해 추진이 이뤄졌다.
공원시설 면적은 19만6430㎡로 가족피크닉장, 숲속잔디마당, 야외공연장, 전망쉼터, 주차장 등 지역민들의 여가활동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곳으로 조성된다.
특히 이번에 체결된 비공원시설의 경우 주거단지 조성 때 지형 여건 및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공공성·편익성 등을 고려,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적 공간을 만드는 친환경적 이미지 창출에 기여토록 계획됐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평택 석정 화성파크드림’을 주거와 공원이 어우러진 도심 속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