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새해맞이 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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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새해맞이 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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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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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부서 세분화된 `팀’→`그룹’조직 전환 개념
   마케팅·STS·설비 부분 변경…일부 팀별 통폐합


 포스코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을 1일부터 개편한다.
 포스코의 조직 개편은 지원부서에 대한 세분화된 팀조직을 큰 개념의 `그룹’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실-팀’으로만 운영되던 시스템에서 그룹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도입된다.
 또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실-팀’을 유지할 경우 팀은 비대한 조직없이 10명 내외로 운영하게 된다.
 주요 개편 대상은 마케팅, 스테인리스, 설비구매 부문이며 일부 팀별로 통폐합도 이뤄졌다.
 마케팅 부문은 중장기 생산계획 기능 강화 및 물류부문 전문성 제고를 위해 판매생산계획실을 판매생산계획, 판매물류 등 2개 그룹으로 재편했다.
 프로젝트성 업무비중이 높은 API판매·판매SCM실은 그룹조직으로 전환했으며 판매, 수주 및 품질부서는 `실-팀’조직을 유지하면서도, 팀조직은 축소해 운영하기로 했다.
 스테인리스 부문은 STS전략실이 전략, 재무, 인사 등 지원업무 성격을 고려 그룹조직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STS판매부서는 전략강종의 안정적 판매 및 냉연제품 시장개발 강화를 위해 제품별 STS열연판매, STS냉연판매 등의 판매실로 재편됐다.
 원료자급도 제고를 위한 안정적인 원료개발과 통합구매의 중요성을 고려해 STS원료구매실을 원료개발, 원료구매 등 2개 그룹으로 바꿨다.
 설비투자구매 부문 중 설비투자는 공통지원기능 및 소형 프로젝트의 인력풀 활용을 위해 그룹으로 재편했고, 설비구매 조직은 인력운영의 유연성 제고를 위해 그룹조직으로 재편했다.
 이밖에도 정보보호팀은 범 포스코 차원의 정보보호 실행력 강화를 위해 그룹조직으로 확대됐다.
 신문팀과 방송팀은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신문방송팀’으로 통합됐으며 철강사업그룹은 해외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해외사업개발그룹’ 으로 명칭 변경했다.
 또한 제품기술실은 고객지향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해 `제품서비스실’로 조직명을 변경했으며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역시 팀단위 그룹조직(19개)를 `팀’으로 조직명을 변경하고 그룹조직은 부·실단위로만 운영하기로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일하는 방식의 선진화를 위해 1일부터 전사적인 조직개편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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