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대, 경북대 통합효과…경쟁률 작년比 3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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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대, 경북대 통합효과…경쟁률 작년比 3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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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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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대의 2008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율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와 통합을 앞둔 상주대는 2008학년도 정시 신입생 입시원서를 지난 26일 마감한 결과 전체 590명 모집에 4549명이 지원해 7.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인 2.4대1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기계공학과가 27.2대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고, 영어과가 24.2대1, 전자전기공학과가 18.2대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상주대측은 내년 초 경북대와 통합됨에 따라 학생들의 지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산업대인 상주대의 마지막 입학생이 되는 2008년도 신입생은 경북대측의 졸업기준에 따라 교양과목 등을 이수하면 경북대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고, 2009년도 신입생은 통합 경북대 학생이 된다.
 상주대 관계자는 “그동안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신경을 써왔지만 올해는 통합이 추진되면서 지원율이 크게 늘어 이 같은 어려움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통합이 가승인된 경북대와 상주대는 내년 2월까지국무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치면 3월1일자로 통합 경북대로 출범할 예정이다.
 상주/황경연기자 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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