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재식)는 친환경농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관행농업에 견주어 발생하는 소득차이 및 추가 생산비를 지원한다.
시 농기센터에 따르면 관내의 친환경농업 실천농가(421농가)에 1월 중에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 1억4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영천에서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대폭적인 증가로 2007년도 농림부의 재원부족발생 현상이 일어나 12월에 지급하기로 한 당초계획에서 조금 늦어진 1월중으로 지급된다는 것.
직불금 기준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 중 농가당 0.1~5ha 범위 내에서 총 3년(3회)만 지급되며 지급 시, 쌀 소득 직불금 수령 농지는 논단가로, 그 외의 농지는 공부상 지목과 관계없이 밭 단가로 지급된다.
또한,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저농약, 무농약, 유기농산물 3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마다 생산비 차이를 감안해 지원 단가를 차별화해 지급하고 있다.
지원단가는 밭의 경우 저농약 52만4000원/ha, 무농약 67만4000원/ha, 유기 79만4000원/ha이며, 논의 경우 저농약 21만7000원/ha, 무농약 30만7000원/ha, 유기 39만2000원/ha이다. 영천/기인서기자 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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