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난해 11월 농림부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07년 신활력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 9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는 2005년 사업계획 평가(5억원) 및 사업추진실적 평가(6억원)에서 총 11억원과 2006년 `봉화군 대통령 표창’ 수상 및 사업추진실적 평가에서 3억원을 받은데 이어 네 번째로 신활력사업으로만 총 23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봉화군은 전국유일의 춘양목 생산지인 봉화의 강점과 자연산 송이, 청정지역 등과 연계한 춘양목 산림휴양테마파크조성, 봉화송이 명품화, 파인토피아봉화 장소마케팅사업 등 관광자원 기반 조성 및 홍보 등으로 지역주민의 새로운 소득창출 기반을 다지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봉화송이지리적표시제 등록 및 송이포장용기개발 등으로 봉화송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과 춘양목과 송이 중심 `봉화 파인토피아 특구’ 지정, 봉화관광문화상품개발로 차별화된 지역마케팅 추진, 파인토피아봉화 장뇌삼 교육 등 지역혁신주민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혁신리더 양성과 내적역량 강화를 위한 RIS(지역혁신 체계)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봉화군은 제1기 신활력사업 종합평가 결과 지난 7월 우수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제2기(`08~`10)에는 3년간 총 87억원의 사업비로 `파인토피아봉화 은어와 관광클러스터구축’이라는 사업테마를 갖고 문화관광사업을 집중 육성해 춘양목, 송이, 은어로 이어지는 파인토피아봉화의 브랜드 이미지 확립과 은어축제와 연계한 파인토피아봉화 홍보마케팅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기존의 통과형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해 지역경기를 활성화하는데 파인토피아봉화 신활력사업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