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시민 화합이 최우선 과제이고 이를 통해 영천시의 미래를 그리고 있다.
이러한 바탕 위에서 영천의 발전 잠재력을 최대한 살려 `깨끗한 시정 잘사는 영천’이라는 새 시정 구호에 걸 맞는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과 시민이 하나 되는 분위기 조성으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여 도내 최고의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시장은 올해 시정방향으로는 “지난해 개발촉진지구와 경제자유구역지정이 돼 영천시의 앞날을 밝게 한다”고 전망하며 “올해의 최고 시정 목표는 도청 유치에 두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영천시가 도청 이전지로 제일 적지임을 객관적인 근거를 가지고 도청 이전 추진위 관계자들을 설득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도청 이전의 절대적인 목적인 도민 절대 다수에게 행정지원이 원활한 지역이어야 한다는 것.
급변하는 국제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대구와 경북도는 분리해서 생각 할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로 대구시와 가장 원활하게 협조 체제를 갖출 수 있는 지역을 도청 이전지로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충분히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혁신 도시인 김천과 구미, 대구, 경산, 경주, 포항으로 이어지는 경북의 동서 산업축과 관광 레저 산업을 환 동해 권과 연계하는 데 최적의 위치있다는 것도 부각 시켜나간다는 전략도 세웠다.
도청 이전 당위성과 함께 개발촉진지구와 경제자유구역지정으로 확보된 개발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우선 영천시 체신동 일원에 결정된 169만8000㎡의 지방 산업단지 조성을 올해 안에 착공을 한다는 목표로 제반 환경과 여건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김 시장은 “첫 단추가 바르게 채워져야 후속 사업들이 올바르게 추진이 될 수 있다”며 “어떠한 일이 있어도 금년 상반기 중에 지방 사업단지 공사는 착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영천에는 이제 희망이 있을 뿐이다. 올해는 희망을 알차게 거둬들이는데 총력을 기울일 생각이다”고 말했다. 영천/기인서기자 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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