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화 사업 발굴·지역혁신이 군민의 삶에 꿈·행복 안겨줄 것”
  • 경북도민일보
“명품화 사업 발굴·지역혁신이 군민의 삶에 꿈·행복 안겨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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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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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항 봉화군수
 
 
 
“무자년 새해에는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른 많은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해 봉화군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군이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올해 활력 넘치는 희망찬 봉화건설을 위해 이같이 말하고 “봉화의 백년대계를 위한 새로운 명품화 사업 발굴과 함께 지역혁신 6개년 계획을 수립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군이 추진 중인 지역 혁신 6개년 계획은 희망 봉화 비전 2020으로 꿈과 행복이 있는 봉화를 만들고 개방에 따른 농업경쟁력 확보와 전통문화유산 보전 및 관광인프라구축, 지역 성장인프라 구축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
 군은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기반구축을 위해 `희망 봉화 비전 2020’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신성장 동력사업을 발굴·추진, 21C 지식 기반 사회에 걸 맞는 창의적이고 책임있는 프로공직자 상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취약한 농업부문은 21C 친환경농업을 이끌어 갈 친환경농업 지도자 양성, 키 낮은 사과 과원 확대 조성, 화훼 신품종 보급, 수박 명품화사업과 봉화 한약우 명성회복 등 농·축산물의 브랜드화와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경북의 젖줄이자 영남문화의 모태인 낙동강과 청량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낙동강 시발점 테마공원과 레포츠 단지를 조성하고 청량산 테마아트 공원조성, 승부 산타 빌지리 조성 등 낙동강 프로젝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봉화군의 대표축제인 `은어·송이축제’참여 관광객을 위한 내성천 테마파크 조성사업과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내성천이 전국 최고의 휴양지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SOC사업 확충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현재 봉화발전의 가장 장애요인인 영동선 철도를 민간에서 이설 추진하고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된 봉화 크리스탈 골프장과 연계한 스키장 조성, 미래 에너지원인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신규 농공단지 조성 등으로 친환경기업을 유치하고 민간 투자를 촉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내성천 자연형 하천정화사업, 하수종말처리시설사업, 하수관거설치사업, 생활폐기물 종합위생처리장 증설사업, 분뇨처리시설 이전 등의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도로변 유휴공한지를 이용한 소공원 조성사업, 춘양목을 이용한 가로수 식재 등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봉화를 만들 예정이다.
 그 밖에 다함께 잘사는 복지 봉화를 구현하기 위해 저소득 가정의 생활안정, 의료급여 지원과 자활할 수 있는 저소득층에게 스스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하고, 노인복지시설 확충과 저 소득 모자가정 지원, 결혼이주여성 쉼터 제공, 출산육아 지원, 임산부·영유아 신고 및 등록관리 등 출산장려를 위한 시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봉화군은 2008년 무자년 새해를 맞아 3만7000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지역의 균형적 발전 및 경쟁력 강화로 주민소득 증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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