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서부1동에 소재한 (주)학산건설(사장 김광주)은 80여명의 직원들이 동참해 수입의 1%를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함께 나누기 위해 보행용 실버카 72대(800만원), 백미 20kg 45포(180만원) 등을 마련해 지난 8일 오전 10시 `독거노인생활지도사 파견사업’ 수행기관인 경산시 노인복지센터(중방동소재, 소장 황명구)에서 학산건설 임직원 20여명, 생활지도사 10여명 참여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학산건설 임직원들은 독거노인 18세대를 직접 방문해 실버카를 전달하고 새해인사와 덕담을 주고받는 등 지역 어르신께 나눔을 실천했으며, 또한 인절미 80박스(128kg)를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관내 경로당 40여 곳에 나눠 드려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김광주 사장은 “지역건설업체로서 우리 지역민들과 함께 나눌수 있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면서, 거동이 불편해 바깥출입을 못하고 있는 독거노인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안타까워 `1% 나눔행사’의 시작으로 실버카 지원을 결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보낼 것을 약속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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