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돌파감염되는 사례도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전파 가능성은 절반 정도로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28일 출입기자단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해외 사례를 보더라도 일반적으로 돌파감염자는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7일 기준 국내 접종완료자 554만3993명 중 돌파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는 총 779명으로 나타났다.
백신별로는 △얀센 437명 △화이자 172명 △아스트라제네카(AZ) 169명 △교차접종(1차 AZ, 2차 화이자) 1명이다. 연령별로는 △30대 353명 △40대 104명 △80대 이상 85명 △30대 미만 76명 △50대 74명 △70대 61명 △60대 26명 이다.
박 팀장은 “국내 돌파감염 추정 사례 779명 중 모든 사례의 추가 전파여부는 확인하기 어렵다”며 “일반적으로 추가 전파 사례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외국 데이터에 따르면 백신 접종력이 없는 사례에 비해 추가 전파 가능성을 떨어뜨린다고 알려져 있다”며 “전파 위험 가능성은 절반 정도”라고 덧붙였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28일 출입기자단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해외 사례를 보더라도 일반적으로 돌파감염자는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7일 기준 국내 접종완료자 554만3993명 중 돌파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는 총 779명으로 나타났다.
백신별로는 △얀센 437명 △화이자 172명 △아스트라제네카(AZ) 169명 △교차접종(1차 AZ, 2차 화이자) 1명이다. 연령별로는 △30대 353명 △40대 104명 △80대 이상 85명 △30대 미만 76명 △50대 74명 △70대 61명 △60대 26명 이다.
박 팀장은 “국내 돌파감염 추정 사례 779명 중 모든 사례의 추가 전파여부는 확인하기 어렵다”며 “일반적으로 추가 전파 사례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외국 데이터에 따르면 백신 접종력이 없는 사례에 비해 추가 전파 가능성을 떨어뜨린다고 알려져 있다”며 “전파 위험 가능성은 절반 정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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