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올 여름 온열질환자가 지난해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8일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7월 전국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건수는 5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3건에 비해 5.9배 많았다. 이송인원은 495명으로 전년 동기 89명 대비 5.6배 늘었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주 시간대는 정오에서 오후 6시까지로, 6시간 동안 전체의 90%에 가까운 환자가 발생했다. 장소별로는 집이 21%로 가장 많았고 바다·강·산·논밭에서 20%, 도로외 교통지역 14.5% 순이었다.
온열질환자는 8월에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지난해의 경우 1년 전체의 60%에 해당하는 413명의 온열질환자가 8월에 집계됐다.
여름에는 평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폭염 주의보·경보 발령시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설현장·논·밭 등 야외에서 작업해야 하는 경우에는 기온이 높은 시간대를 피해야 한다. 작업장소와 시간을 동료·이웃 등 주변에 미리 알리고 서로 안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폭염으로 두통, 현기증 등 가벼운 이상 증상이 있으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하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119로 신고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배덕곤 소방청 119구조구급과장은 “폭염은 일상생활을 제약할 뿐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유발하는 재난”이라며 “독거노인 등 주변의 안전취약계층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8일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7월 전국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건수는 5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3건에 비해 5.9배 많았다. 이송인원은 495명으로 전년 동기 89명 대비 5.6배 늘었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주 시간대는 정오에서 오후 6시까지로, 6시간 동안 전체의 90%에 가까운 환자가 발생했다. 장소별로는 집이 21%로 가장 많았고 바다·강·산·논밭에서 20%, 도로외 교통지역 14.5% 순이었다.
온열질환자는 8월에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지난해의 경우 1년 전체의 60%에 해당하는 413명의 온열질환자가 8월에 집계됐다.
여름에는 평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폭염 주의보·경보 발령시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설현장·논·밭 등 야외에서 작업해야 하는 경우에는 기온이 높은 시간대를 피해야 한다. 작업장소와 시간을 동료·이웃 등 주변에 미리 알리고 서로 안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폭염으로 두통, 현기증 등 가벼운 이상 증상이 있으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하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119로 신고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배덕곤 소방청 119구조구급과장은 “폭염은 일상생활을 제약할 뿐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유발하는 재난”이라며 “독거노인 등 주변의 안전취약계층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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