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관내 거주하는 이주여성들의 실태조사 및 방문결과 다수의 결혼이민 여성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자립능력을 배양토록 결혼이주여성 정착지원금을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청송군이 시행한다.
따라서 올 한해동안 관내 거주 결혼이주여성 77명에 대해 매월 8만원씩 생활보조비 일부를 지원하고 자녀 1인당 매월 2만원씩 추가지원을 하는 등 1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지난 1월부터 신청을 받기로 했다.
청송군의 경우 베트남 36명, 중국 17명, 필리핀 12명, 일본 10명, 태국 2명의 결혼이주여성이 거주하고 있으며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정착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가정 생활에 안정을 도모하고 향후 출산율에 따른 인구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청송/윤병학기자 y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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