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안전한 학교생활 위해
운동장 표면 위 자갈 제거작업
돌 수거 봉사 학부모들 ‘호평’
(사)안전모니터 봉사단 영주시지회(이하 영주시지회)의 봉사 활동이 화제다.운동장 표면 위 자갈 제거작업
돌 수거 봉사 학부모들 ‘호평’
2010년 설립된 영주시지회는 일상생활에서의 재난 또는 안전사고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안전신문고에 신고해 국민들의 위험사항에 신속히 대처 할 수 있는 제보 활동에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러나 영주시지회는 안전신문고 제보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한 자원 봉사 영역을 확대, 다양한 봉사 활동을 추진 중이다.
지회가 최근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학교 운동장 돌 수거하기 봉사 활동이 각급 학교 및 학부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지회는 인조 잔디가 깔리지 않은 일반 운동장에 대해 쇠스랑 등으로 운동장 표면 위 자갈과 박힌 돌을 제거하는 작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추진한 학교는 남산초등, 동부초등, 서부초등, 영일초등 4개교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영주시지회는 (사)영주시장애인부모회, 영주시자원봉사센터,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캠페인과 위험요소 사전점검과 예찰 활동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산불 및 화재예방, 안전캠페인, 재난대비 훈련, 방역활동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회는 봉사활동의 수요처는 증가하지만 코로나19 등의 원인으로 자원봉사자는 감소하고 있어 자원봉사자의 저변 확대를 위해 청소년 및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체험활동을 시행해 봉사의 중요성과 미래 수요를 담당할 봉사자 육성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회 서건식 회장은 “학교내 안전 사고 예방에 최근 관심을 갖고 역점 사업으로 추진중”이라며“지역 사회에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봉사 할수 있는 단체가 되기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설 것”이라 말했다.
안전모니터 봉사단 영주시지회는 현재 4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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