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등 11개 품목 선정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특색있는 농산물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1읍면 1특화 작목 육성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12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총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토마토와 배 등 6개 품목은 경쟁 우위 작목으로 선정하고 체리와 파프리카 등 5개 작목은 새 소득 품목으로 선정해 중점적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5월 (주)에코티앤씨에 용역비 3500만원을 들여 추진한 특산물 강화 기술개발 용역은 지역의 특색있는 농산물을 타 지역과 차별화 된 브랜드 상품으로 개발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코자 추진했다.
각 지역별 선정된 작목은 ▲대표작목-체리 ▲감포-감자 ▲안강·양북·내남-토마토 ▲건천-양송이 ▲외동-미나리 ▲양남-파프리카 ▲산내-고사리 ▲서면-블루베리 ▲현곡-배 ▲강동·천북-부추 ▲동 지역-딸기 등 총 11개 품목이 선정됐다.
시는 앞으로 이들 품목에 대한 시설장비 현대화로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고 품질 고급화와 기능성화 및 가공식품 개발로 타 지역과 차별화해 나가며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통해 공동 집하 및 출하해 나갈 방침이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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