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호반 힐링걷기 행사 성황리 마무리
  • 나영조기자
경주 보문호반 힐링걷기 행사 성황리 마무리
  • 나영조기자
  • 승인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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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公, 대면 행사로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전개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이 보문호반 힐링걷기 시작을 알리는 징을 치고 있다.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지난 26일 경주 보문호반길에서 개최한 보문호반 힐링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2014년부터 진행돼 온 보문호반 힐링걷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잠정 중단되었으나 금년에는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오던 행사를 위드 코로나 도입으로 대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 백신 완료자를 대상으로 총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가을 햇살 아래 보문호반 산책길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사 김성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생활속 거리두기 함께 이겨냅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 극복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였으며, 철저한 방역 수칙하에 참가자들의 플러깅(plogging)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플러깅(Plogging)은 스웨덴어 plocka upp(이삭을 줍는다)와 영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말한다.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됐으며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 보문호반 힐링걷기 참가자들이 호반둘레길을 걷고 있다.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또한 보문호반길을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행운의 열쇠 및 온누리상품권 등의 경품을 추첨했으며 버스킹 공연, 라인댄스 및 화랑 비보이들의 화려한 볼거리로 행사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도민 및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드린 것 같다”며 “모두 생활속 거리두기,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되돌아 가기를 손꼽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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