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는 30일 체육회 임원실에서 나주영 회장을 비롯해 김유곤 상임부회장, 직원들과 포항연탄은행 유호범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맞이를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포항시체육회는 매년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 취약한 이웃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취약계층 15가구에 총 4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포항시체육회 나주영 회장은 “민선체육회 출범과 함께 시작한 사랑의 연탄 나눔이 2년째 이어지면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지원에 앞장서는 체육회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를 맞이해 복지체육의 다양한 사업 전개를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영조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