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한의과대학 3기 동기회, 발전기금 8300만원 쾌척
  • 나영조기자
동국대 한의과대학 3기 동기회, 발전기금 8300만원 쾌척
  • 나영조기자
  • 승인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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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40주년 동국한의의 날 행사
의술·인술 갖춘 인재 양성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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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3기 동기회가 지난 4일 경주 보문단지 내 더케이경주호텔서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입학 40주년 기념 동국한의의 날’을 개최하고 한의과대학 발전기금 8300만 원 쾌척했다.

1979년 신설된 동국대 한의과대학에 3기로 입학한 81학번 입학생이 입학 4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이 날 행사는 환영사와 축사, 자랑스러운 동문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기금전달식, 한의과대학 40주년 기념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기금전달식에는 동국대 한의과대학 3기 졸업생 일동이 한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8300만 원을 쾌척했다. 동국대 한의과대학 외래교수회도 일산캠퍼스 한의학관 건립기금으로 5300만 원을 전달해 총 1억3600만 원의 기금이 모금됐다.

윤종원 동국대 한의과대학 3기 동기회장은 “전국 곳곳의 의료 현장에서 의료의 실천과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동국한의 동기들이 자랑스럽고, 기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배들을 의술과 인술을 두루 겸비한 유능한 인재로 양성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일 동국대 한의과대학장은 “동국대 한의과대학은 지난 42년간 대한민국 의료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며 “매년 동문들의 후배사랑에 감사드리며 봉사정신과 윤리의식을 갖춘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인재를 양성해 동국 한의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한의과대학은 1979년도에 1기생 입학을 시작으로 한의대 부속 경주한방병원, 분당한방병원, 일산 동국대 한방병원 등을 개원하고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다수의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한의학 발전을 견인할 의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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