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10년생 백신접종 및 2004년생 3차 접종 시작
  • 모용복선임기자
포항시, 2010년생 백신접종 및 2004년생 3차 접종 시작
  • 모용복선임기자
  • 승인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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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생 화이자 백신 3주 간격으로 접종
예약일 기준 일주일 이후 날짜부터 선택 가능
포항시는 올해 1월부터 2010년생(만 12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하며, 2004년생은 2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3차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2004~2009년생 소아·청소년이 작년 10월부터 예방접종을 진행한 데 이어 2022년에 만 12세 생일이 지난 2010년생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1차 접종 후 3주(21일) 뒤 2차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생일 기준에 따른 실제 접종 가능 일정을 고려해 1월에는 1,2월 출생자가 예약 대상이 되며, 기간별로 예약 가능 대상을 확대한다.

2010년생에 대한 예약은 1월 4일 오전 12시부터 시작되며, 예약일 기준 일주일 이후 날짜부터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아직 미접종한 2004~2009년생의 경우도 지속적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약방법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원하는 접종일자?접종장소를 선택하면 되고 보호자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질병관리청(☎1339), 포항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남구☎054-270-4004, 북구☎054-270-4114)를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카카오톡·네이버 및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한 잔여백신 예약 및 당일접종은 1월 3일부터 가능하며, 기존 예약과 동일하게 생일이 지난 시점부터 가능하다.

한편,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3차 접종을 2004년생 출생자에게도 시행하며, 2차 접종 후 3개월이 경과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예약은 1월 1일 0시부터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하며, 기존 3차 접종 실시기준 및 방법과 동일하게 mRNA백신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중증 예방 및 고령층 보호의 기존 목표에 더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코로나19 유행을 억제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이다”며, “2010년생에 대한 신규접종과 2004년생에 대한 3차 접종을 시행하는 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했으며, 1월 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39만2852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은 41만2212명이며, 3차 접종자는 16만781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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